지난해 경쟁률 9.8 대 1 보다 소폭 상승...물리치료과 44.7 대 1

수원여자대학교 전경.
수원여자대학교 전경.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손경상)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 신입생 모집 결과 정원 내 전형 경쟁률이 평균 10.7 대 1 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정원 내 모집인원 396명 가운데 총 4228명이 수원여자대학교에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여자대학교 학과 가운데 최고 경쟁률을 보인 곳은 44.7 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물리치료과였다. 그 뒤로는 패션디자인과 24.5 대 1, 유아교육과 18.7 대 1, 보건행정과 15.7 대 1, 제과제빵과 15 대 1, 식품영양과 14.5 대 1, 간호학과 12.7 대 1, 치위생과 12.7 대 1 등이다.

손경상 총장은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은 우리 대학이 일반대를 포함한 전국 여자대학 중 취업률 1위(2017년 정보공시 ‘나’그룹)를 기록해 학부모와 수험생들이 취업에 강하다는 인식이 작용한 결과라 분석된다”며 “앞으로 우리 대학 만의 특화된 취창업프로그램을 운영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시모집 합격자는 2월 8일(금)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등록금 납부 기간은 2월 11일부터 13일까지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입학홍보팀(031-290-829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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