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성민 기자] 김규태 교육부 고등교육정책관(국장)이 고등교육정책실장으로 승진, 고등교육정책을 총괄한다. 또한 고등교육정책실 산하 대학 담당 국장들이 전원 교체됐다.

교육부는 18일 실·국장 인사를 단행했다. 김규태 고등교육정책관이 고등교육정책실장으로 승진했고, 이진석 고등교육정책실장은 교원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 실장은 1988년 제32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교육부 교육정책총괄과 서기관, 전북대 사무국 과장, 교육인적자원부 대학구조개혁팀장, 교육인적자원부 대학학무과장, 교육과학기술부 인재정책총괄과장, 제주대 사무국장, 교육과학기술부 평생직업교육국장, 목포대 사무국장, 전북교육청 부교육감을 지냈다. 지난해 1월부터는 고등교육정책관을 맡았다.

고등교육정책관은 최은옥 평생미래교육국장이 맡았다. 고등교육정책관은 고등교육정책과(과장 김도완), 국립대학정책과(과장 최수진), 사립대학정책과(과장 임용빈), 사학혁신지원과(과장 안상훈)를 총괄한다.

대학학술정책관에는 이승복 세종특별자치시 부교육감이 인사 이동했다. 대학학술정책관 담당 부서는 학술진흥과(과장 윤소영), 대학재정장학과(과장 김태경), 대학학사제도과(과장 문상연), 대입정책과(과장 송근현)다.

직업교육정책관에는 김태훈 정책기획관이 자리를 옮겼다. 직업교육정책관은 교육일자리총괄과(과장 고영종), 산학협력정책과(과장 이해숙), 중등직업교육정책과(과장 송달용), 전문대학정책과(과장 안수미)를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