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영 위원·교육부 대학교육 정책방향 모색을 위한 국회포럼 개최
기업의 구인난, 학생의 취업난 동시 해결하는 교육사업 'LINC+사업'
기획자·사업수행자·참여기업 등 다양한 관점에서 사업발전방향 제시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LINC+사업협의회가 김해영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과 함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학교육 정책방향 모색'을 위한 국회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 학과중점형 LINC+사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양성 교육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전망됐다. [사진=황정일 기자]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LINC+사업협의회가 김해영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과 함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학교육 정책방향 모색'을 위한 국회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 학과중점형 LINC+사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양성 교육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전망됐다. [사진=황정일 기자]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학교육의 바람직한 정책방향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해영 연구실과 교육부는 124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LINC+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을 통해 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바람직한 대학교육 정책토론을 열고 사업 관계자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청취했다.

한국연구재단과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LINC+사업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는 사업의 목표와 중요성, 그간의 성과, 개선과제, 발전방향에 이르기까지 기획자, 사업수행자, 참여기업, 사업평가자 등 다양한 관점에서 사업내용을 분석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포럼 참가자들은 기업과 대학이 긴밀하게 협력해 기업이 원하는 전문인력을 길러내는 학과중점형 LINC+사업이 시대적 과제인 기업의 구인난학생의 취업난을 동시에 해결하는 교육사업이라는 데 이견이 없었다.

포럼을 주관한 김해영 위원은 "학과중점형 LINC+사업이 청년취업난 해소와 국토균형발전의 중요한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사진=황정일 기자]
포럼을 주관한 김해영 위원은 "학과중점형 LINC+사업이 청년취업난 해소와 국토균형발전의 중요한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사진=황정일 기자]

포럼을 주관한 김해영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LINC+사업은 2019240억원가량의 예산이 투여될 중요한 사업으로 우리 사회의 청년 취업난 해소와 국토균형발전의 중요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산학협력의 모범적 모델로 자리 잡은 학과중점형 LINC+사업이 앞으로도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기를 기원하며, 인재양성과 취업시장의 미스매치 해소의 중요한 분기점으로서 오늘 포럼의 내용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으로서 노력하겠다고 개회사를 밝혔다.

김태훈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환영사를 통해 대학과 산업체가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해 협약기업으로의 채용까지 연결하는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은 프로젝트 기반 수업, 플립트 러닝 등 혁신적 교육방식을 통해 산학협력교육공간인 미러형 실습실 등을 통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2년간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한 결과 협약기업 취업률이 향상되고 있으며 참여학생의 전체 취업률이 4년제 대학평균보다 10%p 상회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사업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한국연구재단 사무총장 역시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LINC+ 사업은 대학과 산업체가 학생을 공동 선발하고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도 함께하면서 학생의 취업난과 기업의 구인난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재정지원 사업이라며 대학 사회가 생존과 혁신의 키워드로 산학협력을 내걸고 있는 상황에서 이 사업의 성과들은 우리나라 대학교육 혁신에 단초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축사를 위해 포럼에 참석한 이찬열 국회 교육위원장은 단군 이래 최고 교육을 받은 세대지만 청년실업이 정말 심각하다. 취업연계 인력양성사업인 학과중점형 LINC+사업이 갖는 의미가 큰 이유다. 이제는 대학이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하면 일자리를 만들 수 있을지 더 깊이 고민해야 할 시기다. 좋은 결실, 좋은 결론 많이 만들어서 많은 정책이 표출되길 기원한다. 국회 교육위원회도 함께 고민하고 함께 대안을 제시하며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뿌리를 튼튼히 다져 나가겠다고 했다.

포럼 참가자들은 기업과 대학이 긴밀하게 협력해 기업이 원하는 전문인력을 길러내는 학과중점형 LINC+사업이 시대적 과제인 ’기업의 구인난‘과 ’학생의 취업난‘을 동시에 해결하는 교육사업이라는 데 이견이 없었다. [사진=황정일 기자]
포럼 참가자들은 기업과 대학이 긴밀하게 협력해 기업이 원하는 전문인력을 길러내는 학과중점형 LINC+사업이 시대적 과제인 ’기업의 구인난‘과 ’학생의 취업난‘을 동시에 해결하는 교육사업이라는 데 이견이 없었다. [사진=황정일 기자]

이번 포럼은 주제발표와 주제토론으로 구성됐다. 주제발표는 기획자, 사업수행자, 참여기업, 사업평가자 등 다양한 관점에서 학과중점형 LINC+ 사업을 논의했고, 주제토론에서 대학교육의 정책방향으로서 사업의 발전과 도약을 위한 토론이 이어졌다.

주제발표는 학과중점형 LINC+사업의 추진배경과 의의(최정훈 한국산업기술대 교수) 학과중점형 LINC+ 교육모델의 혁신성과 일자리 창출 연계성(이종선 한동대 LINC+사업단장) 참여기업이 본 LINC+사업을 통한 기업의 인력수급과 경쟁력 제고 효과(최종철 해영선박대표이사) 학과중점형 LINC+사업의 운영실태 진단과 발전방향(박광기 대전대 교수) 순으로 진행됐다.

최창원 배재대 LINC+사업단장이 좌장으로 이끌어간 주제토론에서 고영종 교육부 교육일자리총괄과장은 청년일자리, 사회맞춤형학과에서 답을 찾는다, 최태진 한국연구재단 산학협력실장은 학과중점형 LINC+사업의 효과와 확산방안, 김영미 상명대 교수는 지역의 변화, LINC+ 사업을 통해 기업과 대학에서 찾는다, 이동현 평택대 LINC+사업단장은 학과중점형 LINC+사업의 개선방향, 김우생 경성대 LINC+사업단 기업전문교수는 ’LINC+사업 구성원별 당면과제 및 개선점을 각각 발표했다.

한편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LINC+사업에 따라 수도권 4개 대학(명지대·상명대·인하대·평택대), 충청권 3개 대학(배재대·백석대·세명대), 호남제주권 3개 대학(광주대·남부대·목포해양대), 대경강원권 4개 대학(대구가톨릭대·위덕대·한동대·한라대), 동남권 6개 대학(경남과학기술대·경성대·부산가톨릭대·부산외국어대·신라대·영산대) 20개 사업단이 56개의 사회맞춤형학과(트랙)를 운영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바람직한 대학교육 정책토론에서는 학과중점형 LINC+사업에 대한 다양한 관점의 분석과 성과가 논의됐다. 사업수행자 및 참여기업에서도 만족도가 높고, 기획자 및 사업평가자의 관점에서도 확산시켜야할 사업임을 강조했다. [사진=황정일 기자]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바람직한 대학교육 정책토론에서는 학과중점형 LINC+사업에 대한 다양한 관점의 분석과 성과가 논의됐다. 사업수행자 및 참여기업에서도 만족도가 높고, 기획자 및 사업평가자의 관점에서도 확산시켜야할 사업임을 강조했다. [사진=황정일 기자]

 

[Interview] 김종재 학과중점형 LINC+사업협의회장 일자리 미스매치,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사업 확산 필요

김종재 학과중점형 LINC+사업협의회장
김종재 학과중점형 LINC+사업협의회장

- 이번 포럼의 개최 목적은.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취업연계 인력양성사업인 일반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은 2월 말 1단계 사업이 종료된다. 3월부터 2단계 사업이 시작되는 만큼 사업에 참여한 실제 사업 운영주체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사업 전반을 검토해 보고 미래지향적인 대학교육 정책의 방향을 논의해 보고자 포럼을 기획했다.”

- 학과중점형 LINC+사업의 중요성은.

본 사업은 창의적 기술인재 양성을 통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설계됐다. 현장 미러형 실습교육을 통해 기업이 요구하는 신기술 분야의 창의적 인력을 양성하고 기술이전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대학과 기업 간의 협업을 통한 대학 학부교육과정의 혁신모형을 제시하고 기업의 현장기술자와 학생 간의 상호학습 및 코워킹 모형을 확립하는 데 중요한 가치를 둔다.”

- 1단계 사업의 성과는.

“1단계 사업에서는 현장밀착형 교육인프라 구축에 힘을 실었다. 대학 내에 산업체와 유사한 실습장비 등을 구축, 과제기반학습(PBL), 현장실습, R&D 인턴십 등을 통해 현장밀착형 교육을 실시했다. 전국 20개 대학에서 사업단에 참여해 56개의 맞춤형학과·트랙을 운영했고, 특히 4차 산업혁명 관련 과정이 45개에 이른다. 참여기업 수는 637개 업체이며, 참여학생 수는 1892, 채용약정인원은 464(20182월 졸업기준)이다.”

- 2단계 사업의 확산 계획은.

“2017년 사회맞춤형학과 참여학생 1800명 중 1349명이 채용을 약정했다. 전국 20개 대학에서 매년 1121명씩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현재 대학당 평균 3개씩 운영 중인 사회맞춤형학과(트랙)4~5개 정도로 대폭 확대해야 한다. 대부분의 사업단에서 트랙 수 확대를 요구하고 있으며, 청년 취업난 해소가 핵심 사업내용인 만큼 사업 확대, 예산 증대를 위해 실적을 높여갈 계획이다.”

 

학과중점형 LINC+사업협의회가 주관한 국회포럼에는 고도화형 LINC+사업 관계자들도 대거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사진=황정일 기자]
학과중점형 LINC+사업협의회가 주관한 국회포럼에는 고도화형 LINC+사업 관계자들도 대거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사진=황정일 기자]

=======

[주제발표]

최정훈 한국산업기술대 교수
최정훈 한국산업기술대 교수

[기획자 관점] 학과중점형 LINC+사업의 추진배경과 의의(최정훈 한국산업기술대 교수)

LINC+사업은 고도화형과 학과중점형으로 유형이 나뉘어 있다. 특히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은 그간 산학협력의 대표적인 형태였던 공동연구개발, 현장실습 등의 개념을 뛰어넘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대학의 역할로서 산업사회가 필요로 하는 새로운 교육과정을 대학에 도입하는 혁신적 대학교육정책의 일환이다.

독일, 스위스 등 사회맞춤형학과를 기반으로 한 산학교육모델이 발달한 해외 선진국의 실업률이 타 국가에 비해 월등히 낮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독일의 DHBW대학은 보쉬, 다임러벤츠 등 유명기업들이 참여하고 있고, 기업과 대학을 오가며 일과 학습을 병행토록 함으로써 졸업 시 85~90%의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학과중점형 LINC+사업은 우리나라의 고등교육과 사회수요 간 인력 미스매치 및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분명한 해결책의 하나다. 이제 3년 차를 맞아 새로운 혁신적인 교육모델로 다시 한 번 진화해야 한다.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배출하는 단계를 지나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산학협력 교육모델로 발전해야 한다.

 

 

이종선 한동대 LINC+사업단장
이종선 한동대 LINC+사업단장

[사업수행자 관점] 학과중점형 LINC+사업 교육모델의 혁신성과 일자리 창출 연계성(이종선 한동대 LINC+사업단장)

한동대 LINC+사업단은 SMART 산업 R&D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융합교육모델 선도를 비전으로 기업밀착형 융합교육체계 구축, 기술융합형 산학교육 인프라 구축, 지속가능형 산학 네트워크 강화 등을 추진 중이다.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디자인 등 기업 친화형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기업 맞춤형 스마트 모빌리티 융합기술 교육, 스마트 팩토리 교과과정 등을 설계했다.

한동대는 자형 교육모델을 통해 바른 인성과 전공역량 교육을 목표로 하는 경쟁력 있는 융합 교육을 추구한다. 기존 융합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산업체가 요구하는 준석사 수준의 R&D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자형 산학융합교육모델을 새롭게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산업체 친화형 교육기반 구축, 지속가능한 산학 네트워크 확보, 취업률 향상 및 우수입학생 영입, 교육모델의 변화 등을 이뤄냈다.

사업을 통해 한동대는 R&D 인재를 필요로 하는 지역기업과 대학의 인력 공급체계를 구축했다. 기업연계연구실 구축으로 기업미러형 실험실습장비 활용, S-R&D 수행 기반을 마련해 기업의 애로기술 해결과 미래기술 연구의 장을 형성했다. 저학년부터 현장성 있는 학업수행 및 취업역량을 제고해준다. 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지역 및 친화적 협약기업을 확보하고 학생-기업-학교 매칭을 위한 특성화 전략이 필요하다.

최종철 해영선박 대표이사
최종철 해영선박 대표이사

[참여기업 관점] LINC+사업을 통한 기업의 인력수급과 경쟁력 제고 효과(최종철 해영선박대표이사)

2005년 회사를 설립해 현대상선, EUKOR 선박관리업무를 수탁해 선박관리, 선원관리, 선원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자체 훈련체계를 구축해 선종별 특성화 교육, 맞춤형 훈련 및 실무중심 직무기술 교육을 통한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미래 항만운영시스템 변화, 항만운영시스템 고도화 대응 및 관리인재 양성의 동력 확보를 위한 해상운송분야의 융합인재 양성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이에 목포해양대 LINC+사업에 참여했다. 인재상을 도출하고 캠프를 통해 우수인재를 직접 선발했다. 취업 후 즉시 현장실무 투입이 가능토록 교과 및 비교과 교육과정을 공동설계하고 공동운영했다. 선박에서 활용하는 장비 기반 실습실을 구축하고 산학교원을 통한 강의가 이뤄졌다. 액화가스추진선박 운용 트랙, 첨단자동화선박 ICT융합 트랙 등을 통해 32명을 교육했고 이 중 현대상선 11, 현대LNG해운 2, 해영선박 6, 동종 산업체 8명의 채용효과를 창출했다.

학과중점형 LINC+사업을 통해 글로벌 해양산업 전문인재 양성, 현장밀착형 인재양성 강화, 기업맞춤형 인재선발을 통한 취업률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교육과정 미스매치 해소, 커뮤니케이션 단절 해소, 학생 취업난과 기업 구인난 해소 등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박광기 대전대 교수
박광기 대전대 교수

[사업평가자 관점] 학과중점형 LINC+사업의 운영실태 진단과 발전방향(박광기 대전대 교수)

학과중점형 LINC+사업은 창의적 기술인재 양성을 통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일자리 창출, 대학교육과정의 혁신 등에 가치와 중요성을 두고 있다. 채용연계성이 강한 사회맞춤형학과와 선도모델 확립, 현장밀착형 교육인프라 구축이 주요 사업이다. 1차 연도에 대학 산학협력의 체질 변화, 취업률 제고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산업체 현장과 유사한 실습환경(현장 미러형) 구축 지원으로 현장밀착형 인재양성의 기반을 마련했다.

2단계사업에서는 사회맞춤형학과 중심의 대학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사회맞춤형학과 중심형 LINC+ 학사제도 활성화 및 고도화, 사회수요 기반의 새로운 현장미러형 실험실습실 구축, 학과중점형 LINC+사업에 특화된 교육과정 개발 등이 요구된다.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 학과중점형 LINC+사업 모델 확대를 통한 대학교육의 체질 개선 및 교육체계 개선이 필요하다. 지속적인 우량 협약기업 발굴을 통한 고용의 질 향상을 추진해야 하며, 사업의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확산을 위해 안정된 예산확보 및 예산증액이 필요하다. 내실화를 위해서 상시 컨설팅 제도를 운영하고 사업단 간의 시너지 도출 및 성과공유를 위한 제도적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

[] 학과중점형 LINC+사업단 운영 현황

[자료제공=학과중점형 LINC+사업협의회]
[자료제공=학과중점형 LINC+사업협의회]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