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이버대, 한국대학신문 공동 주최, BTS 성장과 성공, K-POP 미래 분석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BTS를 꿈꾸며 떠오르고 있는 아이돌 그룹 '세븐어클락'의 화려한 개막 축하 군무가 작은 콘서트장을 달궜다. 세계적 K-POP스타 BTS(방탄소년단) 신드롬에 대한 토크콘서트가 26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러브유어셀프, BTS 일곱가지 이야기'를 주제로 성장과정과 성공비결, K-POP 등 BTS를 키워드로 한 지구촌 신 한류에 대한 담론을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풀어보는 자리.

패널로는 BTS멤버 7명 중 6명이 재학생이고 특히 이들의 지도교수인 글로벌사이버대 방송연예학과 학과장 천범주 교수(세번째)와 대한민국 제1호 문화예술학 박사 융합콘텐츠학과 손애경 교수,(네번째) 그룹 마마무가 소속된 RBW 김진우 대표,(다섯번째) 유튜브 채널 BTS브레인연구소 운영자 화이트홀 유재성 대표(여섯번째)가 참석했다.

가수 배기성(일곱번째)의 진행으로 BTS가 이 대학에 진학해 공부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천범주 교수의 회고로 듣고 한국 아이돌 그룹과 K-POP이 세계 시장에서 성장하게 된 배경을 K-POP을 이끌고 있는 기획사 대표로서 김진우 대표가 해석했다.

김 대표는 "BTS 나라를 세워도 되겠다" 며 "아시아 시장에서 세계로 성장한 K-POP이 BTS에 버금가는 2~3개 팀은 더 나온다고 본다"고 전망했다. 또 "힘 있는 분들이 간섭을 말아야 성장할 수 있다" 며 정치권의 개입을 경계했다. 

미디어 콘테츠적 측면에서 유재성 대표가 BTS를 분석하고 전 세계인들이 BTS에 열광하고 감동 받는 이유와 파급력을 손애경 교수가 학술적 분석으로 풀어나갔다.

천 교수는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일,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야 내 자존감과 가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젊은 세대들에게 조언했다. 

글로벌사이버대와 한국대학신문이 공동 주최한 이 날 토크콘서트의 주제 '러브유어셀프'는 BTS가 지난해 9월 유엔 연설에서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전한 메시지이기도 하다.

BTS 학과 후배로 글로벌사이버대 방송연예학과 신입생인 '신흥 남친 아이돌' 멤버 '세븐어클락'이 엔딩 공연 후 경품 추첨을 하고 있다.(맨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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