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구 총장(오른쪽)과 줄키플리만시아 주지사가 협약을 체결했다.
박종구 총장(오른쪽)과 줄키플리만시아 주지사가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초당대학교(총장 박종구)는 1월 27~31일 인도네시아 누사 텡가라 바랏 주정부를 방문해 인재양성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번 협약은 인도네시아 누사 텡가라 바랏주 줄키플리만시아 주지사의 인재양성 역점시책인 학생 해외유학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됐다. 매년 인도네시아 학생 1000여명을 주정부차원에서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등에 유학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초당대에 50여 명 학생이 국제학부 헬스케어(건강관리, 건강복지)전공으로 입학할 예정이다.

박종구 총장은 “한류열풍이 이제 한국의 고등직업교육 분야까지 확대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며,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도 느껴진다"면서 "인도네시아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최상의 교육인프라 구축과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고 줄키플리만시아 주지사와의 간담회에서 밝혔다.

또한, 누사 텡가라 바랏주에 있는 마타람대학교와 나늘라툴 와탄 간호대학과도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고 보건복지 및 직업교육분야 교류,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 학술대회 공동 개최, 교직원 교류 등을 포함한 인적, 물적 교류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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