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커뮤니케이션학부 신설 및 개편 관련

경희사이버대는 지난 11일 동대문문화재단과 산학협동 협약식을 진행했다.
경희사이버대는 지난 11일 동대문문화재단과 산학협동 협약식을 진행했다.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직무대행 김혜영)는 지난 11일 경희대 서울캠퍼스 네오르네상스관에서 동대문문화재단과 산학협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문화예술 정서 함양 및 실무능력 배양을 위한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경희사이버대는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에 대한 협력과 문화예술 관련 커리큘럼과 연계한 학생 파견 등을 추진한다. 동대문문화재단 소속 직원 및 회원은 경희사이버대에 등록시 교육비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앞서 경희사이버대는 문화예술 분야 실무적 역량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문화예술경영학과’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를 ‘문화커뮤니케이션학부’로 개편하고 ‘문화매개행정전공’을 신설했다.

경희사이버대는 사이버대학 최초의 문화예술, 미디어 영상홍보, 행정 실무적 역량의 융복합 교육 시행으로 차별화된 창의적, 실용적, 건설적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신설 및 개편을 진행했다.

김혜영 총장직무대행은 “경희사이버대는 지구공동사회구현이라는 큰 가치 아래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 중”이라며 “협약을 통해 단순한 학비 감면 혜택뿐만 아니라 본교의 전문 인력을 활용하여 재단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협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본호 대표도 “동대문구의 문화 요소들을 살릴 기회가 부족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적인 교육커리큘럼과 실질적인 학문의 뒷받침으로 동대문구의 문화 양성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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