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열린 조선이공대학교 가족회사 교류회 모습.
21일 열린 조선이공대학교 가족회사 교류회 모습.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조선이공대학교(총장 조순계)가 21일 광주 라마다호텔에서 ‘가족회사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조순계 총장과 특성화학과 교원, 학생취업센터 관계자, 백승민 ㈜유비플러스 대표를 비롯한 가족회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프리마모터스, 르노삼성자동차 광산정비사업소(주), ㈜유탑건설 등 2018학년도 신규 협약업체 7개 기업에 대한 가족회사 명판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조순계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산학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면서 “우리 대학은 산학협력을 위해 산학공동기술개발, 기술지도, 자문활동, 재직자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산업교육의 진흥과 산학협력 촉진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이공대학교는 1994년 제일환경건설(주)과 최초 협약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414개 업체와 협약을 맺고 교류하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대학과 산업체 간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관계를 만들고 산학협력 상생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NCS 기반 관련 산업체 및 공공기관과의 협약을 지원하기 위해 업체와의 협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조선이공대학교는 앞으로도 가족회사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산학협력체계 활성화를 통한 취업지원을 확대하고, 산학 순환형 시스템 정착을 통한 취업률 향상 및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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