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EP사업단과 아폴러산업이 COSME TOKTO 2019에 참가해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GTEP사업단과 아폴러산업이 COSME TOKTO 2019에서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안현호) 지역 특화 청년 무역 전문가(GTEP) 사업단이 지난달 28일부터 2월 3일까지 화장품 용기 제조 기업 ‘아폴로산업’과 함께 도쿄 화장품 개발 박람회(COSME TOKYO 2019)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COSME TOKYO 2019는 총 24개국 200여 개사가 참가한 글로벌 화장품 종합 전시회로 스킨케어, 메이크업 용품, 향수 등 전 세계 화장품 관련 사업 동향을 전반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한국산업기술대 GTEP 사업단(단장 김용재)은 제품 홍보, 통역 등 전시회의 전반적인 진행을 돕고 행사 기간 동안 실제 구매 의향이 있는 진성 바이어 미팅 6회를 포함해 총 40여 회의 상담을 했다. 이후 사후관리로 바이어들에게 피드백을 받는 등 업체와 바이어 간 중간 역할을 해냈다.

이용직 아폴로산업 전무는 "GTEP 사업단의 도움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했다”며 GTEP 사업단에 고마움을 전했다.

GTEP 12기 윤재호씨는 “전시회에 참여하며 기본적인 일본어 숙달과 동시에 현장 실무를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계속 어학과 무역 관련 지식을 배워서 글로벌 무역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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