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했다.
양 기관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전주비전대학교 간호학부는 7일 전주 엠마오 사랑병원(병원장 윤욱희)과 연구개발 활동 및 기술정보의 교류, 현장실습 및 견학, 취업연계 등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엠마오 사랑병원은 1998년에 개원해 인간생명의 존엄성을 위한 전인의료 및 토털케어를 추구하는 병원으로 말기암 환우들의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기관이다.

이날 협약은 전북지역 최초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기관으로 선정된 엠마오사랑병원이 말기암 환우와 가족들을 위한 고통경감과 통증조절을 위해 전인간호를 실시할 수 있는 간호교육 현장이 됐다는데 의미가 있다.

한편 엠마오사랑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주비전대학교 황순정 간호학부장과 윤욱희 엠마오사랑병원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황순정 학부장은 “연명의료결정법 통과로 ​간호과 학생들은 엠마오사랑병원과 함께하는 전인간호교육을 통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배울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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