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전주비전대학교가 폭력과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한 캠퍼스 구축에 적극 나섰다.

실내 여자화장실 전체에 안전벨을 설치하고 실외에는 비상벨 폴(POLE)을 설치했다. 설치된 폴에는 360도 회전형 스피드 돔 카메라와 점등 램프가 돌아간다.

비상벨은 대학 경비상황실과 연결돼 있어 연중무휴 모니터링 된다. 위험 발생 시 비상버튼을 누르면 라이트가 깜빡거리고 사이렌이 작동해 도움이 필요한 위치와 신호를 알려준다.

경비상황실과 음성 통화가 가능하며 영상 확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이상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늦은 시간까지 대학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귀가할 경우, 비상벨을 이용해 동행을 요청 할 수도 있다.  (사진=전주비전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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