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대 총장(가운데)이 에코캠퍼스 선언문을 발표한 총학생회와 기념촬영을 했다.
황선대 총장(가운데)이 에코캠퍼스 선언문을 발표한 총학생회와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꽃동네대학교(총장 황선대)가 25일 교내 지혜관 1층에서 태양광발전소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 행사는 시공업체 감사패 전달, 제막식, 총학생회의 에코캠퍼스 선언, 축성식 순으로 진행됐다.

꽃동네대는 이번 태양광 발전사업을 위해 2017년 사업성 및 부지 검토를 시작했으며 2018년 6월 청주시로부터 태양광 발전사업 허가를 취득, 지난해 말 꽃동네대 본부 건물인 지혜관, 진리관, 생활관, 도서관 등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했다.

올 3월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와 발전전력 수급 계약을 체결하고, 11일 전기 생산을 시작한 태양광발전소의 연간 총 전기 생산량은 약 60만8000kw로 연간 약 1억5000만원의 재정수입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황선대 총장은 “태양광발전소 준공은 지난해 10월 개교 20주년 기념식에서 발표한 4대 비전 중 하나인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자연친화적 에코캠퍼스 구축’의 한 성과물”이라며 “앞으로도 꽃동네대는 플라스틱 아웃, CO2 프리 캠페인 등을 통해 단순히 겉모습만 아름다운 캠퍼스가 아니라 명실상부한 아름다운 대학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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