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프레지던트 서밋이 프레지던트 호텔 브람스홀에서 개막했다.
2019 프레지던트 서밋이 프레지던트 호텔 브람스홀에서 개막했다.

[한국대학신문 정성민 기자] 전국 주요 대학 총장들이 모여 4차 산업혁명시대 대학 혁신교육 System 구축 방안을 모색한다.

본지 주관 '프레지던트 서밋 2019'가 28일 프레지던트호텔 19층 브람스홀에서 1차 콘퍼런스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프레지던트 서밋 2019'는 '혁신교육 System 구축'을 주제로 28일부터 6월 13일까지 6차례 콘퍼런스가 개최된다.

1차 콘퍼런스에는 김상호 대구대 총장, 김성익 삼육대 총장, 김인규 경기대 총장, 김인철 한국외대 총장, 김중수 한림대 총장, 김태운 동양대 부총장, 박맹수 원광대 총장, 서갑원 신한대 총장, 신은주 평택대 총장, 안진원 한동대 기획처장, 엄상현 중부대 총장, 윤경우 국민대 부총장, 윤성이 동국대 총장, 윤승용 남서울대 총장, 이덕훈 한남대 총장, 이원근 명지대 부총장, 장제국 동서대 총장, 장호성 단국대 총장, 정홍섭 동명대 총장, 조동성 인천대 총장, 존 엔디컷 우송대 총장, 최미리 가천대 부총장, 황선조 선문대 총장이 참석했다. 프레지던트 서밋 사무국에서는 이대순 고문, 이인원 이사장, 홍남석 원장, 최용섭 사무총장이 자리를 같이 했다.

특히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이 참석해 축사를 하고 김규태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이 참석, 기조강연(주제: 고등교육 발전전략 수립 및 제도개선)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서면 축사를 통해 "오늘 개막되는 서밋은 미래 사회 변화에 따른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대학이 사회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혁신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알고 있다"면서 "총장님들께서 함께 하시어 대학교육 혁신을 위해 지혜를 모으는 이 자리가 앞으로 고등교육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 부총리는 "교육부는 대학의 공공성과 경쟁력 제고, 교육·연구역량 강화, 산학협력과 취·창업 역량 강화, 대학의 자율적 발전 지원 등을 통해 고등교육의 질을 한층 높여나가고 이로써 대학이 미래 변화를 선도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개막 콘퍼런스는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한다. 전체 콘퍼런스 내용은 한국대학신문 지상으로 보도되며 홈페이지 unn.net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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