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벚꽃이 아름다운 대학’으로 손꼽히는 부경대학교의 봄 벚꽃축제 ‘핑크캠퍼스’가 성황리에 열렸다.

부경대는 1일 대연캠퍼스 벚꽃길과 잔디광장 일대에서 ‘2019년 핑크캠퍼스 및 동아리소개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14년부터 해마다 ‘핑크캠퍼스’를 개최하고 있는 부경대는 언론과 SNS 등에서 ‘벚꽃이 아름다운 대학교 BEST12’, ‘부산 벚꽃 17대 명소’ 등에 꼽히며 벚꽃이 아름다운 대학으로 이름나 있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에도 부경대생은 물론 지역주민 등 수많은 시민들이 찾은 가운데 부경대 총학생회와 학과, 동아리들이 마련한 사진콘테스트, 게임,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동아리 공연, 가수 축하공연 등이 열렸다.

특히 부경대생들은 고등학교 교복과 군복을 입고 축제에 참여, 벚꽃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는 등 축제를 즐겨 눈길을 끌었다.

(맨위부터) ‘핑크캠퍼스’가 열린 부경대 벚꽃길 전경,  교복을 입고 ‘핑크캠퍼스’를 즐기는 부경대생들,  부경대 동아리 공연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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