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캠퍼스 취업지원센터 앞 5개 부스 설치, 다양한 취업정보 제공

대학일자리센터가 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3일간 청년고용정책 축제를 개최한다. 취업지원센터 앞에 설치된 부스에서 학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대학일자리센터가 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3일간 청년고용정책 축제를 개최한다. 취업지원센터 앞에 설치된 부스에서 학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대학일자리센터가 대구서부고용복지센터와 함께 2일부터 4일까지 청년고용정책 축제를 개최한다.

계명대 성서캠퍼스 취업지원센터 앞에 5개의 부스를 설치해 정부지원 청년고용정책 및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홍보 등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취업마인드를 심어준다는 계획이다.

5개의 부스는 △청년고용정책관 △직업심리검사관 △대학일자리센터 홍보관 △면접메이크업관 △취업이벤트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곳에서는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정부지원 청년고용정책과 직업심리검사, 대학일자리센터 취업 상담 등의 프로그램과 캘리그라피, 지문적성검사, 네일체험 등 다양한 취업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밖에도 진로특강, 취업특강과 함께 기업체 인사담당자에게 듣는 ‘인사담당자를 잡(JOB)아라’시간도 마련됐다. 한국장학재단, 대구텍, 에어부산, SL, 대구은행 등의 인사담당자들이 채용기준과 취업준비 등에 대한 현장 이야기를 전한다.

이성용 계명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청년고용정책 축제는 기존의 딱딱한 분위기가 아니라 즐기는 분위기 속에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학생들이 궁금해 하고 필요로 하는 취업정보를 전달하고, 실제 기업체의 채용이 어떻게 이뤄지며 어떻게 준비해야 되는지를 상세히 알려 학생들의 취업준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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