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가 4일 직무 콘서트에서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 준비를 도왔다.
배재대가 4일 직무 콘서트에서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 준비를 도왔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배재대학교(총장 김선재)가 4일 배재대 자주로 광장 일원에서 고용노동부, 대전광역시, 배재대 대학일자리본부가 주최한 ‘제6회 배재 직무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직무 콘서트에는 취업 선배들이 1대1 상담을 진행하는 ‘직무 컨설팅관’과 LX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서부발전, OB맥주, PSG 홀딩스 등 공기업‧외국계 기업이 자리한 ‘기업 컨설팅관’ 등이 마련됐다.

특히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이 다수 참석해 재학생들과 고민을 나누는 멘토 역할을 했으며 최근 취업 시장이 블라인드 채용과 직무 체험자 우선 채용 등으로 트렌드가 바뀜에 따라 학생들의 인‧적성을 고려한 직무테스트도 함께 진행됐다.

‘청년 고용정책관’에는 한국중견기어연합회, 대전고용복지+센터, 대전경제통상진흥원, 대한상공회의소 충남인력개발원 등의 국비지원 IT교육 홍보 부스를 운영했으며 카셰어링 스타트업 피플카와 일본 취업 전문기업인 JSL 인재개발원 부스도 마련됐다.

직무 콘서트를 주최한 강호정 배재대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취업에 대한 조급함 때문에 적성과 맞지 않은 직장에 취직하면 퇴사와 이직을 반복할 수 있다”며 “취업한 선배들이 어려움을 떨쳐낸 경험과 준비과정을 나누면서 진로목표를 설정하도록 하는 게 직무 콘서트의 목표다”라고 말했다.

한편 배재대 대학일자리본부는 직무콘서트 전날인 3일 이연복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인력본부장을 강사로 초빙해 ‘여대생커뮤니케이션’ 특강을 진행해 여학생 대상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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