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서울캠퍼스 총학생회는 이번 강원 산불 구호 지원을 위한 모금활동에 나섰다.[사진=상명대 제공]
상명대 서울캠퍼스 총학생회는 이번 강원 산불 구호 지원을 위한 모금활동에 나섰다.[사진=상명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 서울캠퍼스 총학생회는 이번 강원 산불 구호 지원을 위한 모금활동에 나섰다. 

8일 상명대에 따르면 이 대학 총학생회 학생들은 속초시청에 직접 연락해 문의하는 등 여러 방면으로 방법을 알아본 결과 현장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호단체가 직접 구비할 수 있도록 기부금을 전달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모았다.

총학생회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자체 SNS를 통해 이러한 의견들을 재학생들에게 전달하고, 활동에 재학생들의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상명대 관계자는 “8일부터 11일까지 모금활동 진행 후 12일 재해구호단체인 ‘희망브리지’ 공식 계좌에 직접 입금하는 것으로 학생들의 정성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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