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 활성화 등 창의적 지역인재양성 위해 협력

부경대와 4개 부산지역 진로교육지원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부경대와 4개 부산지역 진로교육지원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부경대학교(총장 김영섭)가 창의적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12일 부산지역 4개 진로교육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부경대 입학본부(본부장 채영희)는 △부산 동구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김광근) △금정구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최수빈) △남구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성현우) △강서구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최광준)와 진로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발전과 유능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상호 지원 및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 상호 제공 및 프로그램 내실화 △부산지역 학생들의 역량 증진과 자유학년(기)제 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자료와 관련 정보 공유 △협력업무 계획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의체 구성과 회의 개최 등을 추진한다.

부경대는 2015년부터 4년 연속 교육부의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2017년에는 부산 기장군‧동래구‧북구‧사상구‧사하구‧영도구‧해운대구 등 부산지역 7개 진로교육지원센터와 손잡은 데 이어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 전 지역을 대상으로 진로교육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채영희 입학본부장은 “부산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가지고 진로와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우리 대학의 풍부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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