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이버대 공동주최, 주제는 ‘120세 라이프, 러으뷰어셀프 뇌교육’
한국식 명상 주목, 다양한 브레인명상 체험세션과 석학들의 릴레이 강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대학신문 후원으로 4월 20일 서울서 개최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ECOSOC) 협의지위기관인 한국뇌과학연구원(원장 이승헌)은 글로벌사이버대학교와 공동으로 ‘브레인명상 콘퍼런스’를 4월 20일 서울 양재동 소재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20세 라이프, 러브유어셀프 뇌교육’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브레인명상 콘퍼런스는 뇌명상학회,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국제뇌교육협회가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대학신문이 후원한다.

동양 정신문화의 정수로 평가받는 ‘명상(meditation)’은 21세기 정보화시대에 접어들면서 심신안정 및 스트레스관리 차원을 넘어 △정서지능 향상 △리더십 증진 △창의성 계발 등 인간 내적역량을 높이는 새로운 인적자원 계발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구글, 애플 등 글로벌 IT기업을 중심으로 삼성, LG, SK 등 국내 대기업에서도 연수원 및 힐링센터 개원, 직원 건강관리 등 기업경영 차원의 활용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브레인명상 콘퍼런스’는 이런 시대적 흐름 속에서 ‘한국식 명상’이 갖는 과학적, 의학적 접근을 통한 브레인명상 체험세션과 미래가치 모색을 위한 석학 강연 형태로 진행된다.

다양한 명상체험을 할 수 있는 1부 브레인명상 콘서트에서는 △브레인명상의 과학적, 의학적 효과(양현정 한국뇌과학연구원 부원장) △어서와 명상은 처음이지?(심준영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뇌교육학과 교수) △차이나는 명상클래스(이수경 글로벌사이버대 스포츠건강학과 교수) △지금까지 이런 명상은 없었다: 뇌파진동명상(안승찬 한국뇌과학연구원 연구개발실장) △졸리니까 명상이다: 명상과 뇌파(장래혁 글로벌사이버대 뇌교육융합학과 교수) △뇌가 좋아하는 명상(이창호 브레인명상 트레이너) 등의 강연이 TED 방식으로 진행된다.

2부 메인 세션에서는 이승헌 한국뇌과학연구원장,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한국명 이만열) 지구경영연구원장, 김경진 DGIST 석좌교수, 이건호 조선대 치매국책연구단 단장 등 석학들의 릴레이 강연이 이어진다.

이번 ‘브레인명상 콘퍼런스’는 더케이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개최된다. 과학계, 교육계 관계자를 비롯해 일반 시민 참석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세미나/콘퍼런스 플랫폼 온오프믹스(www.onoffmix.com)에서 ‘브레인명상’으로 검색해 사전등록을 하면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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