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사정관, 진학지원단 등 교육전문가로 구성 현장지원
학교 교육력 제고 및 대입진학지도에 ‘새로운 활력’ 기대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2019년 대입진학지원 컨설팅 '빛고을 플랫폼'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2019 빛고을 플랫폼'은 4월 16일 광주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총 11개교에서 컨설팅 위원들이 1박2일 간 학교현장의 교육과정, 수업, 평가, 학생부기록, 진학지도에 대한 전반적인 로드맵과 지원전략을 공유한다.

시교육청에선 '빛고을 플랫폼'을 운영하기 위해 서울지역 교육전문가, 현직 대학입학사정관, 파견교사, 교과 전문가 등 역량 있는 전문가들로 컨설팅단을 구성했다. '빛고을 플랫폼' 컨설팅은 대입 진학지도 및 학교별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에 초점을 맞추어 운영한다. 특히 학생별 진학지도 로드맵 작성, 학생·학부모 대상 대입 전공탐색교육 및 상담, 진로진학상담프로그램 활용, 교사 대입진학지도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실정에 맞도록 학교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학교교육과정 들여다보기 및 간담회, 수업-평가-학교생활기록부 컨설팅, 학생·학부모·교사 대상 입시설명회 및 간담회, 수업나눔 등 다채로운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빛고을 플랫폼'은 전반기, 후반기 컨설팅으로 연계해 진행되며 전반기엔 교육과정-수업-평가-학생부-진학 컨설팅이, 후반기엔 전반기 컨설팅 사항을 토대로 수업-평가 개선을 중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최동림 과장은 “변화하는 교육과정과 대학입시 속에 학교현장이 능동적으로 대처해야만 학교의 교육역량을 높이고 진학 성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빛고을 플랫폼이 광주 진로진학의 명품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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