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전통 세족식에 외국인 교환학생 처음 참여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명지대 교수들이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는 세족식을 16일 서울 인문캠퍼스 본관에서 개최했다. '섬김'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명지대가 19년째 이어오는 이 날 세족식에는 외국인 교환학생들이 처음 참여했다. 17일까지 이틀간 100여 명의 교직원이 세족식에 참여할 예정인 가운데 유병진 총장이 학생의 발을 닦아주고 있다.(맨 위) 명지대에는 1700여 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재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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