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정훈영 총학생회장, 김용운 대외협력부총장, 심윤숙  총장, 김민재 강원도청 기획조정실장, 변현진 총학생회 여성부장, 정영진 기획처장.
왼쪽부터 정훈영 총학생회장, 김용운 대외협력부총장, 심윤숙 총장, 김민재 강원도청 기획조정실장, 변현진 총학생회 여성부장, 정영진 기획처장.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세경대학교(총장 심윤숙)는 강원 산불 피해지역에 1800만원을 강원도 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다.

강원도 산불 피해주민의 아픔을 함께하고 빠른 복구를 위해 세경대학교 총학생회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펼쳤다. 이에 세경대학교 모든 구성원이 동참하고자 학교법인 세경학원 이정애 이사장이 1000만원, 대학 교직원 및 학생 일동이 800만원 등 대학 전체의 힘을 모았다.

세경대학교는 강원도에서 ’2018년에 추진한 ‘대학발전 육성사업’을 지원 받은 대학으로서 세경대학교의 모든 교직원 및 재학생들은 지역사회의 아픔을 함께하고 어려움을 나누고자 이번 강원 산불 피해지역을 위한 성금을 모금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정애 이사장은 “우리 세경대학교는 강원지역의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하며, 함께 발전하기에 우리 구성원 모두가 강원도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한다“라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심윤숙 총장 또한 “하루빨리 강원 산불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와 주민들이 안정을 찾아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세경대학교는 그 동안 꾸준히 강원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매년 영월군 장학회에 장학금 기부, 매년 겨울이면 연탄 기부, 지역 어르신을 위한 장수촬영 등 지역 내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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