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상 총장, 피자 건네며 격려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중간고사를 치르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광운대가 17일 '유학생을 위한 A+ 간식나눔' 행사를 교내 국제교육원 앞에서 개최했다. 유학생들만을 위한 별도의 간식행사는 처음으로 언어 등의 문제로 소외되기 쉬운 유학생들을 배려하기 위한 것.

간식나눔 행사에는 유지상 총장이 직접 나서 피자와 콜라를 건네며 격려했다. 유 총장은 "중간고사를 치르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시험 잘 보고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운대에는 독일, 중국, 우즈베키스탄, 네팔 베트남, 일본 등 에서 온 유학생 600여 명이 재학중이다. 유학생들과 익살스럽게 피자를 먹는 시늉을 하고 있는 유 총장.(맨 위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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