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성동구 백남음악관에서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한양대 입학처(처장 정재찬)는 20일 서울 성동구 백남음악관에서 수험생‧학부모 대상 2020학년도 입학 전형계획 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수요자의 편의성과 선택의 폭을 늘리고자 사전예약을 통해 총 2회(오전 10시, 오후 1시) 운영된다. 보다 상세한 내용을 전달하고자 통상 1시간 동안 진행된 설명회 시간을 대폭 늘렸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회당 2시간에 걸쳐 입학전형을 실제 사례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세히 설명한다. 설명회 종료 후에는 지난해 평가에 직접 참여한 입학사정관들과의 1대1 상담으로 개별적인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학생부종합 전형의 지원자가 많은 점을 고려, 수험생·학부모가 학교생활기록부를 가져오면 이를 바탕으로 면밀한 상담을 할 예정이다.

국중대 입학총괄팀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방법‧평가절차‧평가요소를 구체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며 "전년도 합격자의 실제 학생부를 핵심역량 위주로 발췌해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전형으로 288명, 학생부종합전형으로 1077명, 논술전형으로 376명, 실기전형으로 199명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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