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불피해 성금을 모금한 국제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들의 모습.
강원 산불피해 성금을 모금한 국제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들.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국제대학교(총장 김방)는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지난 4일 발생한 강원도 고성·속초·강릉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산불이 발생한 뒤 보금자리를 잃은 피해이웃을 돕자는 의견이 유아교육과 학생들 사이에서 나왔고, 홍지예 학회장을 비롯한 학생들이 모금을 시작했다. 모은 성금 47만3000원은 15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홍지예 학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들을 여러 방면에서 돕겠다”며 “학생 신분이라서 많은 금액을 모으지는 못했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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