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과 지역이 상생하는 도시재생 모델 정립
문화적 특색 갖춘 지역사회 친화형 캠퍼스타운 창조

서일대학교 전경.
서일대학교 전경.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서일대학교(총장 우제창)는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단위형 2단계 사업자로 선정돼 지역과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도시재생 모델을 창조한다고 22일 밝혔다.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은 대학-청년-지역 사회의 상생발전을 유도해 일자리, 청년문제와 지역활력 침체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서울시의 도시재생 사업이다.

서일대학교는 2021년까지 서울시 보조금과 대응투자로 ‘스마트 중랑·SCV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스마트 중랑·SCV 프로그램’은 청년창업 육성, 상설매장 운영 기회 제공, 지역 문화거리 확립 등 다양한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의 총 책임자인 백종관 교수(산업경영학과, 캠퍼스타운사업단 사업단장)는 “대학의 인적, 물적, 지적 자원을 활용해 대학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정립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 백 교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기반의 청년 창업 네트워크 마련과 동시에 문화적 특색을 갖춘 지역 사회 친화형 캠퍼스타운을 창조할 것”이라며 지역의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캠퍼스타운조성사업의 일환인 창업 특강, 상설매장 운영 프로그램은 중랑구 거주 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서일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02-490-734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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