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수 선수(왼쪽 두번째)가 제30회 광주시 전국 스포츠클라이밍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이용수 선수(왼쪽 두번째)가 제30회 광주시 전국 스포츠클라이밍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는 20일부터 이틀 동안 광주광역시 상무시민공원 상무인공암벽장에서 열린 제30회 광주광역시 전국 스포츠클라이밍대회에 참가한 클라이밍팀 이용수 선수(국제의료중국어통역학과)가 남자 일반부 속도 종목 금메달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 광주시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300여 명이 넘는 국내 암벽 등반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 스피드 부문에서 이용수 선수가 1위, 신유관 선수(관광레저스포츠계열)는 4위를 차지했다.

김성규 총장은 “레저와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젊은 세대의 스포츠 욕구를 반영해 우리 학교에서는 요트, 스포츠클라이밍 등 다양한 레저스포츠팀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스포츠클라이밍은 2020년 도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선정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포츠다. 이에 따라 우리 학교에서도 제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선수가 나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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