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분야 최우수대학 선정패를 들고 있는 동서대 광고홍보학과 교수들[사진=동서대 제공]
광고분야 최우수대학 선정패를 들고 있는 동서대 광고홍보학과 교수들[사진=동서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이 대학 광고홍보학과가 ‘2018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에서 광고 분야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18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환경, 에너지, 바이오의약, 바이오의료기기, 광고 등 5개 분야의 학과가 설치된 대학 가운데 평가 참여 희망 대학(59개교) 85개 학과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결과 광고 분야에선 동서대·계명대·신라대 등 3개교가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동서대 광고홍보학과는 뉴미디어 환경에 대응 가능한 준경력급 광고홍보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산업체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수립했다. 

교내 현장체험 시스템인 미디어아웃렛을 운영해 광고홍보 콘텐츠의 기획, 크리에이티브, 제작 등 전 과정의 현장 업무를 미리 시뮬레이션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또한 한국후지제록스, 네네치친 등과 산업체의 수요에 맞춘 주문식 교육과정인 클래스셀링Ⓡ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지도교수와 산업체 개발자가 공동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그 결과물을 산업체에 판매하는 주문식 교육프로그램이다. 

일본 간사이대학, 중국 전매대학과 상호 영상발표회 등으로 활발한 국제 교류로 견문을 넓히고 있다.

장제국 총장은 “동서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혁신을 통해 산업계의 기대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