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대 신임 회장
이현대 신임 회장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한국전문대학교무‧입학처장협의회(이하 교무‧입학처장협의회)가 25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으로 이현대 교무‧입학처장협의회 감사(전북과학대학교 학사운영처장)를 추대했다.

교무‧입학처장협의회는 강석규 총괄회장이 임기를 6개월 남겨두고 사퇴하자 신임 회장을 선임했다. 이현대 신임회장의 임기는 전임 회장의 잔여 임기를 따른다. 교무‧입학처장협의회는 회칙에 ‘임원의 유고 시 임원회에서 선출하고, 그 임기는 전임자의 잔여임기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강석규 회장은 “임기를 다하지 못해 죄송하다. 2022학년도 대입개편안에 대응하면서 전문대학이 힘을 합치면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았다. 뭉쳐야 한다. 모두가 힘을 모아 현안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현대 신임 회장은 취임 소감으로 “강석규 회장님과 같이 일을 해왔다. 말씀하신 것처럼 대입개편안에 대응할 때 전문대학이 힘을 모았기에 난세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이었다”면서 “역량이 부족하기에 회장직을 제의받고 고심하기도 했다. 그러나 전 회장님과 임원분들이 계시니 남은 기간 힘을 합쳐나가며 노력하겠다. 또 136개 전문대학의 교무‧입학처장들과 힘을 합해 현안에 대응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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