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특수교육 담당교사 대상 입학설명회.
충북 특수교육 담당교사 대상 입학설명회.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가 장애인의 고등교육 확대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진로 지도를 위해 26일 충북대 장애지원센터 멀티미디어실에서 충북지역의 특수교육 담당교사를 초청해 ‘특수교육 대상자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장애학생들의 대학 선택 시 많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지역 특수교육진로지도 교사를 대상으로 충북대의 특수교육대상자전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입학 후 장애학생들의 대학 적응에 대한 염려를 해결 할 수 있도록 충북대 장애지원센터의 장애학생 지원에 대한 정보와 체계적 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체험을 진행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설명회에는 고등학교 특수학급 담당교사, 충북특수교육원, 특수교육지원센터 업무담당자 및 2018년 특수학교 진로진학상담 부전공자격 연수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대는 2020학년도 입학전형 설명뿐만 아니라 충북대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 소개, 보조공학기기 전시, 베리어프리룸, 장애체험키트 설명, 진로지도에 대한 설명 등도 진행했다.

엄기선 장애지원센터장은 “충북대는 장애학생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으며, 입학부터 취업까지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선생님들이 학생들과 함께 체계적으로 대학진학에 대한 준비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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