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국민대에서 한국지식재산교육연구학회가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학회
지난주 국민대에서 한국지식재산교육연구학회가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학회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한국지식재산교육연구학회(회장 김기두, 국민대 융합전자공학과 교수)가 19일부터 이틀간 국민대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식재산 교육 및 인력양성을 주제로 2019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술대회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식재산 교육 및 인력양성에 대한 실무적∙학술적 방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최우수논문상(특허청장상)은 ‘전통문화 브랜드 아이덴티티 전략과 상품이미지에 관한 연구’를 발표한 김곡미 연암대학교 교수가 수상했다.

특허청과 발명진흥회 후원으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135명(27개 대학교 및 7개 외부 기관)이 참가해 56편의 논문(구두 발표 및 포스터 발표)을 발표했다. 이 중 국민대, 대진대, 단국대, 제주대의 논문발표 건수가 두드러지게 많았으며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인 AI, VR, 블록체인, BM 등과 관련된 융합지식재산 논문이 주목을 받았다.

학회 홍보분과위원장인 김현동 대진대 융합지식재산인재전공 교수는 “지식재산 인재를 양성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늘어나는 지식재산 일자리와 매칭을 시켜야 한다”며 “지식재산융합학과의 증설 및 지식재산대학원 개설, 특허청 지식재산선도대학 지원사업의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