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정보 공유와 유통 활성화 및 이용실적 공로 인정받아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관장 김갑순)은 제17차 한국학술정보협의회 정기총회에서 국회도서관장상을 수상한다.

1일 동국대에 따르면 이 대학 중앙도서관은 학술정보 원문 및 저작권 공유 실적, 전자도서관 이용 실적 등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한국학술정보협의회’는 국내의 제반 학술정보를 통합, 공유하고 전자도서관을 국가지식정보자원 중심체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02년 발족했으며, 2019년 4월 현재 1911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도서관 협의체다. 

국회도서관과 학술정보상호협력 협정을 체결한 전국의 공공도서관, 전문도서관, 대학도서관이 회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갑순 관장은 “그동안 도서관 구성원 모두가 합심해 땀 흘린 보람의 결실을 맺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앞으로 학술정보 공유와 협력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3~24일 경북 경주시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제17차 연례 정기총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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