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113주년 기념식 개최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개교 113주년을 맞은 동국대가 2일 교내 중강당에서 발전계획을 담은 '에너자이즈 동국' 비전선포식을 했다. 'Energize Dongguk 프로젝트'는 '공헌으로 존경받는 글로벌 동국'을 비전으로 건학이념, 교육공헌, 연구공헌, 산학협력, 지속경영의 5개 영역에서 총 28개 과제 64개 사업을 제시했다.

동국대는 '소통과 화합', '존중과 포용', '기여와 참여'를 이 프로젝트의 핵심가치로 삼았다. 특히 지속가능한 대학 경영체제 구축을 위해 발전기금 모금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윤성이 총장은 기념사에서 "중점학과들을 선정, 집중 투자해 세계 100대 학과로 육성하겠다"고 밝히고 " 비전에 근거한 중점사업들을 통해 에너지가 넘치는 활기찬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승용 기획처장이 '에너자이즈 동국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있다.(맨 위) 비전선포를 하고 있는 윤성이 총장(맨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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