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입학사정센터가 지난달 29일·30일 학내 베어드홀 대회의실에서 2019년 전국 대학 입학사정관들을 대상으로 ‘입학사정관 전문역량강화 위크’ 행사를 개최했다.
숭실대 입학사정센터가 학내 베어드홀 대회의실에서 2019년 전국 대학 입학사정관들을 대상으로 ‘입학사정관 전문역량강화 위크’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입학사정센터(센터장 김기백)가 지난달 29~30일 학내 베어드홀 5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 전국 대학 입학사정관들을 대상으로 ‘입학사정관 전문역량강화 위크’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입학사정관 전문역량강화 위크에는 전국 34개 대학 입학사정관 80명이 참석했다. 특히 4년 미만의 신입 입학사정관을 대상으로 해 입학사정관 전문성 강화에 주력했다.

29일에는 △입학사정관 직무윤리 및 공정성(김영배 숭실대 입학사정관) △전략적 의사 결정(김윤석 디스커버리러닝 대표) △대입정책의 변화와 고교 교육과정 운영(송현섭 면목고 교장) 등 유익한 강의가 열렸다.

30일에는 △엑셀을 편리하게 하는 엑셀 MyAddin (숭실대 최형신 기획평가팀 과장) △학교생활기록부 이해(김한승 교육부 연구관)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김기백 입학사정센터장은 “숭실대는 학생부종합전형 시행 초기부터 입학사정관 역량강화를 위해 온라인 교육을 주도해왔으며 2017년부터 오프라인 교육으로 ‘입학사정관 전문역량강화 위크’를 지속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숭실대는 앞으로도 온ㆍ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입시의 공정성과 입학사정관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숭실대 입학사정센터는 2011년부터 입학사정관 대상 온라인 강의를 진행해왔다. 지난해에는 무려 4500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오는 7월에 온라인 강의가 개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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