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옥윤 키즈웰 대표의 창업 AMAZING 3

손옥윤 대표
손옥윤 대표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서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허종호 교수)은 2일 서울시 노원구 서울여대 바롬인성교육관 국제회의실에서 손옥윤 키즈웰 대표를 초청해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AMAZING 3’ 특강을 개최했다.

손옥윤 대표는 ‘키즈웰’ 회사가 성장하고 있는 원천에는 어메이징(AMAZING)한 세 가지가 있다고  소개하면서 강연을 시작했다.

‘개인의 독점’을 첫 번째 AMAZING으로 설명했다. “나만의 강점으로 세계 최고를 꿈꿔야 되며, 강점이 아닌 것은 과감하게 버리고 즐거운 일보다는 잘 할 수 있는 일, 이 일로 내가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는가? 라는 의문점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자신의 직장생활은 IMF로 인해 실업자로 전락했지만 위기는 곧 기회라는 생각으로 창업을 통해 나만의 강점을 발견했던 사례를 들려주며, “본인만의 AMAZING3을 만들고, 자신과의 약속이 가장 중요하며, 목표를 설정하고 성과를 비교하는 피드백 습관이 중요하다”고 했다. 

두 번째 AMAZING은 ‘상품의 독점’으로 소개했다. “세계 1등이 될 수 있는 독점 가능한 상품을 찾는 것이 중요하며, 상품개발은 1%의 영감과 99%의 노력에서 나온다”고 알려줬다. 독점적 영역의 실패사례도 소개했지만, 반대로 실패를 디딤돌로 성공한 사례도 보여주며 ‘상품 독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 AMAZING으로 ‘인맥의 독점’을 설명했다. “회사는 수익증가율보다 인재증가율이 높아야 하며, 좋은(Good) 회사보다 위대한(Great) 회사로, 제품보다 사람이 우선돼야 하고, 스스로의 목표와 규율로 일할 수 있는 인재를 구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한다”고 전했다. 독점적 인맥으로 키즈웰은 15명의 정예멤버로 200억 매출을 달성한 사례를 보여주며 특강을 마쳤다. 

창업콘서트 강좌는 창업CEO의 특강과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는 과목으로 창업 CEO의 성공적인 창업 노하우 공유를 통해 학생창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 주마다 진행된다. 이번 학기에는 창업에 대해 다각적으로 조명하며 프랜차이즈, 유튜버, 사회적 기업, 영화감독, 패션업계 등 다양한 분야 CEO들의 성공적인 창업 노하우, 업적, 삶 등을 살펴보게 된다. 학교 측은 여러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학생들은 창업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의 폭을 넓히고 창업역량을 키워나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