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총학생회가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7일 캠퍼스 경비, 청소미화원들을 위해 보은행사를 개최했다.

학생회관 식당에서 열린 보은행사에는 150여 명의 경비, 미화원이 참석했으며,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학생회 임원들은 삼계탕으로 점심상을 차리고, 작은 선물을 전달했다.

행사를 마련한 총학생회장 김형석씨(스포츠과학부 4)는 “학우들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매일 같이 강의실과 교내 곳곳을 청소해주시는 어머니들과 안전을 위해 건물 경비를 맡고 계신 아버지들께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보은행사를 마련했다”며 “한 분 한 분이 우리들의 아버지와 어머니라는 생각으로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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