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오 아모레퍼시픽그룹 백화점 교육담당이 삼육보건대학교에서 열린 채용설명회에서 기업을 소개하고 있다.
박인오 아모레퍼시픽그룹 백화점 교육담당이 삼육보건대학교에서 열린 채용설명회에서 기업을 소개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7일 소강당(공명기 홀)에서 아모레퍼시픽 그룹 백화점사업부의 박인오 교육담당을 초청해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삼육보건대학교와 아모레퍼시픽은 사회맞춤형학과 협약을 맺고 4년간 관계를 지속해 오고 있으며 매년 채용설명회를 비롯해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간다’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장학금 및 실습물품을 지원하는 등 산·학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박인오 담당은 채용 직무인 '앤젤'에 대해 설명했다. 앤젤은 백화점에서 근무하는 아모레퍼시픽 직원을 의미한다. 박인오 담당은 “아모레퍼시픽의 엔젤은 럭셔리 브랜드의 가치를 알리고 전문적 카운슬링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의 니즈에 맞는 상품을 판매, 언제나 진심어린 서비스로 고객감동을 실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전문가적인 마인드와 자세로 고객에게 언제나 진심어린 서비스를 실천할 수 있는 자세를 보며, 본인에 역량에 따라 본사 이동이 가능하다”고 했다.

이날 채용설명회에 참석한 권나영씨(피부건강관리과 2)는 “취업을 아모레퍼시픽으로 가고 싶었던 학생으로서 아모레퍼시픽 채용설명회를 듣고 채용방식, 내용, 기준 등을 더 정확하고 자세히 알 수 있어 좋았다”면서 “평소에 기업에 대한 궁금한 것을 질문했는데 바로 궁금증이 해결됐다. 이런 유익한 자리가 많이 마련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은지씨(피부건강관리과 2)는 “특강을 듣고 열심히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기업에 대한 호기심도 생겼다. 힘들지 않은 일은 없지만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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