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국제대학교(총장 김방)는 대학일자리센터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위해 기존보다 더욱 다양한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간 교내 재학생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운영하던 이력서 사진촬영 및 면접 메이크업, 모의 면접 서비스 등을 평택지역 내 청년구직자도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 범위를 넓혔다.
국제대학교에서 2016년부터 진행 중인 이력서 사진촬영 서비스는 해마다 500여 명이 넘는 재학생이 이용할 정도로 호응이 좋으며 교내 뷰티코디네이션학과 및 e-패션학과가 협조하는 면접 메이크업과 이미지메이킹 클리닉도 높은 참여율을 나타내고 있다.
블라인드 채용 확산 등 변화하는 채용시장 흐름과 면접의 중요성이 갈수록 강조되는 현실에 맞춰 인근 지역 청년 구직자들도 무료로 재학생들과 동일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종규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청년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시기에 인근 지역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지역밀착형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성공 취업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신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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