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동서대 사회교육원에서 동의중학교 학생들의 진료체험 수업 장면.
지난해 동서대 사회교육원에서 동의중학교 학생들의 진료체험 수업 장면.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사회교육원(부설 한국음식문화원)이 교육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019년 1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2019년 1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 평가에는 238개 기관이 신청했으며, 최종 148개 인증기관이 선정됐다.

동서대는 ‘셰프와 함께하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부산·울산·경남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동서대는 지난해 부산 시내 20개 중학교에서 7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이달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증기관은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받은 뒤 3년간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연 4회 이상 무료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

남일재 사회교육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교육 기부로 부울경 최고의 시설인 사회교육원 부설 한국음식문화원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교육부에서 시행 중인 자유학기제 전면시행 및 자유학년제 확대 지원에 맞춰 부산교육청과 협력해 지원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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