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선배와 함께하는 직무박람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선배에게 직무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얻고 있다.[사진=상명대 제공]
‘졸업선배와 함께하는 직무박람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선배에게 직무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얻고 있다.[사진=상명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는 14일 서울캠퍼스 미래백년관에서 ‘졸업선배와 함께하는 직무박람회’를 개최했다.

상명대 대학일자리센터가 주관하고 고용노동부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직무박람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행사다. 

이번 박람회는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직무상담컨설팅 △대학일자리센터 직무검사 △LINC+사업단 취업연계프로그램 안내 △경력개발 및 인사담당자 초청 특강 △입사지원서 및 면접준비 클리닉 △면접복장 및 메이크업 코디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직무상담컨설팅에서는 상명대 졸업 후 외국계기업, 공기업, 금융, 제약‧바이오, 무역,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배 24명이 1대1 멘토링을 진행했다. 

상명대 재학생 및 타대생 등 8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1200여 건의 직무상담이 이뤄졌다. 또한 고용노동부 서울고용센터 이덕희 소장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최행자 과장이 상명대를 방문해 행사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상명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오는 9월 24일 세 번째 직무박람회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기회를 활용하지 못한 학생들은 9월에 열리는 직무박람회를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과 행사 일정은 상명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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