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벨, 세미나 등 통일관련 프로그램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인제대학교(총장직무대행 최용선) 통일교육선도대학사업단이 24일부터 29일까지 평화통일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24일 교내 대강당에서는 재학생 100명이 참가하는 ‘2019 인제 통일 골든벨’ 행사가 진행된다. 통일 골든벨 행사에서는 퀴즈를 통해 학생들이 평화통일과 남북관계 인식을 흥미롭게 접근하도록 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260만원으로 1등(1개팀)에게는 100만원과 부상으로 백두산 기행 참여권이 수여된다.

28일에는 ‘2019 북한실상설명회’가 열린다. 설명회는 학생들이 북한에 대한 기초지식을 습득하고 북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바람직한 통일관을 형성하기 위한 특강으로, 남북하나재단 부산지부에서 북한이탈주민 강사를 초청해 북한의 실상을 소개하고 질의응답도 진행된다.

29일에는 ‘2019 대학생 인제 통일 세미나’가 열린다. 이날 세미나에는 ‘평화·통일시대 통일교육의 과제와 방향’이라는 주제로 인제대 학생과 영남권 대학생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은 대학생으로서 느낀 통일교육의 방향과 지역 사회의 통일교육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 하고 젊은 세대의 의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진희관 통일교육선도대학사업단장은 “학생들이 통일에 정보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부・울・경 지역의 통일교육이 보다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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