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가 청소년 니트족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8일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대구한의대가 청소년 니트족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8일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가 18일 바이오센터 세미나실에서 ‘한국청소년학회 2019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청소년 니트(NEET)족의 증가에 대한 문제점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니트는 교육이나 훈련을 받지 않고 일도 하지 않으며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상태로 최근 청소년 니트족이 증가하고 있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다.

학술대회에서는 ‘청년 니트 문제의 실태와 정책, 해외실태와 대책, 수요자 중심 유형별 정책대안 모색’을 주제로 청소년이 자신의 진로를 계획하고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학술대회는 전국 대학 교수와 학회 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손병덕 한국청소년학회장의 개회사, 변창훈 총장과 김경원 한국청소년학회 이사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했다.

이어 학술세미나에서는 △김문섭 대구한의대 교수의 ‘연구윤리교육’ △문순영 경북대 교수의 ‘우리나라 청년 니트와 지원정책 실태’ △손병덕 총신대 교수의 ‘청년 니트 주요국 실태 및 지원정책’ △김기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청년 니트 대상별 지원정책 방안’ 등을 발표했으며, 각 주제마다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