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미용장반 김선희씨

김선희씨(앞줄 가운데)가 수강생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김선희씨(앞줄 가운데)가 수강생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영남이공대학교 평생교육원은 헤어미용장반 수강생인 김선희씨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제65회 미용장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합격으로 영남이공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6년 연속 총 15명의 미용장 합격생을 배출해 헤어미용 관련 업계에서는 최고의 명성을 갖게 됐다.

김선희씨는 “직업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대학교에서 진행되는 과정이라 교육의 질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 꼼꼼하고 분석적인 강의를 통해 직접 실습하며 기초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었고, 아끼지 않는 지원이 있었기에 미용장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용장은 최상급 숙련기술과 지도 능력을 인정하는 미용 분야 최고의 자격증으로, 제65회 미용기능장 종목에는 전국에서 192명이 응시하고 38명이 합격해 합격률이 19.79%에 그칠 만큼 매우 까다로운 국가기술자격증 시험으로 알려져 있다.

영남이공대학교 평생교육원 헤어미용장반은 미용장 기능 시험에 초점을 두고 매년 상⦁하반기 6개월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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