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교육선도대학/순천향대] TLST 구축… 학습자 스스로 배우는 교육혁신 패러다임 연다
[혁신교육선도대학/순천향대] TLST 구축… 학습자 스스로 배우는 교육혁신 패러다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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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C기반의 나눔교육 고도화 통해 창의적 지성인 양성
학생실전창업교육·융합실용교육 강화… 기업가정신 고취
학내에 산업현장 인프라 구현… 산학협력 혁신교육모델 박차
순천향대는 SRC기반의 나눔교육 고도화 추진 등을 통해 학습자 스스로 배우는 교육혁신 패러다임 체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사진=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는 SRC기반의 나눔교육 고도화 추진 등을 통해 학습자 스스로 배우는 교육혁신 패러다임 체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사진=순천향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는 1978년 개교 이래 대학 종합발전계획인 순천향 UniTopia 2002(1998~2002), Unitopia 2020(2003~2020)을 수립하고, 2018년 Unitopia 2030을 수립하면서 나눔 교육을 실현하는 Entrepreneur University라는 목표를 세웠다. 이후 ACE+, CK, PRIME사업 등 주요 정부재정지원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고, 이를 성공적으로 운영함으로써 미래 시대가 요구하는 대학혁신의 기틀을 마련해 왔다. 순천향대는 기존의 정부재정지원 사업을 통해 구축한 선도적인 교육 인프라와 다년간 축적된 구성원의 대학혁신에 대한 공감대와 이해도를 기반으로 앞으로의 ‘대학혁신지원사업’을 더욱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다.

■ 학교의 인재상과 혁신 프로그램 연계해 추진 = 순천향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체계적 운영을 위해 기존에 구축된 혁신적 프로그램을 총 10대 프로그램으로 체계화해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혁신전략 5개, 연구혁신전략 2개, 산학협력혁신전략 2개, 기타혁신 1개로 재편성된 총 10개의 혁신 프로그램을 학교의 인재상인 △공감형 인재 △통섭형 창의인재 △글로컬 소통인재를 양성하도록 연계했다. 사업목표 추진에 있어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Unitopia 2030)의 1단계(2019~2022) 목표인 ‘도전과 혁신’과 통일함으로써 대학 발전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TLST(Teaching Less for Self Teaching) 구축… 주체적·능동적·협동적 참여교육 실현 : ‘대학혁신지원사업’의 10대 혁신 프로그램의 가치이자 전략으로서, 4차 산업혁명이 요구하는 혁신교육 모델인 TLST(Teaching Less for Self Teaching)를 구축했다. 대학의 위기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해 오늘날 세계는 혁신적 교육방법으로서 일방적 지식 전달이 아닌 학습자의 주체적·능동적·협동적 참여교육을 주목하고 있다. 순천향대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대응해 학습 환경을 디자인해주고 학생은 스스로 경험하며 배우는 TLST를 수립하고 교육·연구·산학협력 분야의 새로운 가치를 수립하고 구체적 전략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 교양교육, 전공교육, 비교과교육 선진화 유도 = 순천향대의 교육 혁신전략은 총 5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순천향대의 기숙형 학습 공동체 프로그램으로서의 SRC(Soonchunhyang Residential College)기반의 나눔교육 고도화, TLST기반 학생실전창업교육강화, 전공연계 기반의 글로벌 봉사교육 활성화, 융합교육 과정 및 체계 활착화, 교수-학습지원 및 질 관리 혁신 체계가 이에 해당한다. 특히 나눔교육의 핵심 프로그램인 SRC플랫폼 교육과 글로벌 교육을 확대하고 창의교육의 핵심 프로그램인 실전창업교육과 융복합 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 교육 혁신전략 대표 프로그램 Ⅰ : SRC기반의 나눔교육 고도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인 SRC기반의 나눔교육 고도화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 기숙형 학습공동체를 재학생 전체로 확대하고자 하는 것이다. 2014년 신입생 전원이 입사할 수 있도록 기숙사를 증설하고, SRC를 중심으로 교양 교과와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동체적 나눔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나눔교육은 소외와 인간성 상실로 대변되는 현사회의 문제를 극복하고 존중과 배려, 공감과 소통의 문화를 창출하는 인간사랑을 대학의 정체성으로 만들고자 하는 순천향대의 도전이다. SRC기반의 나눔교육은 정주성을 높여 1000개 이상의 비교과 프로그램이 움직이는 WIE1000+생태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연계 비교과활동의 활성화를 가져왔다. 그뿐만 아니라 지식과 재능을 나누는 체험형 전공교육 및 교양교육의 지평을 넓혀 왔으며, 지식나눔의 기회를 확대해 지식의 통섭과 학문의 융복합 기회를 확대했다. 순천향대는 SRC기반의 나눔교육 고도화를 통해 시대적 과제를 해결할 집단지성과 창의역량을 갖춘 지성인을 양성하고자 한다.

순천향대 학생들은 미디어인사이드 VR체험 등을 통해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다.[사진=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 학생들은 미디어인사이드 VR체험 등을 통해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다.[사진=순천향대 제공]

- 교육 혁신전략 대표 프로그램 Ⅱ : TLST 기반 학생실전창업교육 강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또 다른 대표 프로그램은 TLST 기반 학생실전창업교육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 세계적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수단이 되는 것과 함께 대학생 실전창업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실전창업 단계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배양하는 ‘스스로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체험중심의 창업 교육’을 의미한다. 이 프로그램은 Babson College의 기업가정신교육을 벤치마킹해 구축한 기업가정신 기반 실전창업교육, 메이커스 공간에서 동료들과의 나눔과 스스로의 경험을 통해 혁신적 창업을 이끈 MIT, Stanford의 메이커스운동 기반 실전창업교육으로 구성된다. 특히 타 학교와 차별화된 실전창업교육을 제공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 구체적으로 혁신적 스타트업 생태계 환경을 학내에 구현한 미래 기술 기반 Industry Inside에서 아이디어 발굴부터 시제품 제작 및 판매, 유통에 이르는 전주기적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전공지식을 적용한 기술 습득과 이를 현장에서 경험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전공연계 기반의 글로벌 봉사교육 활성화’는 기존의 단순 체험 위주의 해외 봉사에서 벗어나 전공지식을 활용한 자발적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융합교육 과정 및 체계 활착화’는 단과대학 및 학부별로 이뤄지고 있는 창의 융합교육을 통합하고 고도화시켜 유기적이고 지속가능하도록 융복합 교육과정으로 재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연계 팀티칭·SOOC(SCH Open Online Course)·TP(Term Project) 등을 고도화해 고급 융복합 강좌를 개발·운영할 방침이다. 이는 학습자 주도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교수-학습지원 및 질 관리 혁신 체계’ 프로그램은 TLST의 효율적 구현을 목표로 지속적인 교수-학습 지원체계 및 교육의 질 관리를 체계화해 진행하도록 했다.

■ 지식·기술 중심의 융복합 연구 선도 = 순천향대가 연구분야 혁신을 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융합·실용 연구 지역거점대학 체계 구축’ 프로그램과 둘째는 ‘TLST 학부교육 연계형 연구조직(대학원)강화’ 프로그램이다. 기술-산업 간 융복합화와 전통산업의 신기술의 융합시대의 변화에 따라 대학은 지식·기술 중심의 융복합 연구가 필요하다. 순천향대는 이러한 필요에 부응해 학제 간 융합 연구 지원사업을 통해 바이오메디컬, 미래기술, 인문사회분야 등의 신기술 융합 분야를 개척해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연구전담부서 조직 강화, 우수한 연구 창출을 위한 실시간 소통을 위해 맞춤형 알리미 서비스, 집단 및 융합연구회운영, 공동 연구 인프라 정비 및 강화 등을 구체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우수한 대학원생 확보 방안 마련, 대학원생 연구 활성화 지원 등 연구자 확보 및 학과가 아닌 학부 중심의 다학제 간 연구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TLST학부 교육 연계형 연구 조직을 강화하고 체계를 개편하도록 할 계획이다.

순천향대 교내 학예관에 위치한 ‘미디어인사이드’ VR스튜디오에서 이태희 교수가 가상현실 관련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 교내 학예관에 위치한 ‘미디어인사이드’ VR스튜디오에서 이태희 교수가 가상현실 관련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순천향대 제공]

■ Student Corporation(SC)전공 개설 등 선도적 산학협력 모델 구축 = 순천향대는 산학협력 기반의 인재 양성체제를 구축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적으로 리드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산학협력의 범위가 광범위해지고, 그 방식과 형태가 급속히 변화함에 따라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게 중요해졌다. 이를 위해 학내에 산업현장의 인프라를 그대로 구현한 Industry Inside를 활용하여 ‘Industry Inside 기반의 미래 기술 실현’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산학협력을 보다 교육적인 측면에서 접근하기 위해 ‘산학협력 전문 교육조직을 통한 산학혁신’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Industry Inside 기반의 미래 기술 실현’ 프로그램의 추진사업으로는 TLST의 실현을 위해 산업체 전문가와의 소통 증가를 통한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TLST-InI 멘토링, 직무별 다양한 전문가를 강사로 위촉해 산업체 현장 동향 정보 및 취업 진로 개척을 위한 TLST-InI 세미나, 자기주도 체험 학습 발명 캠프 등을 통해 현장 첨단 발명을 접할 수 있는 TLST-InI 발명세미나 등이 있다. 또한 학교에서 배운 것을 현장에서 경험하고 활용하며 응용할 수 있도록 현장교육, 학교에서 체험하기 힘든 실제 업무를 실습하는 현장실습, 박람회 및 학회 참석 등 직무를 위해 필요한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산학협력 전문 교육조직을 통한 산학혁신’ 프로그램의 추진사업으로는 기업과 동반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 실무 중심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경력사원에 준하는 실무 능력을 습득하도록 순천향대 고유의 교육 시스템인 Student Corporation(SC)전공을 개설하고 운영해 선도적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 블록체인 기반 화폐(SCH-Coin) 운영 등 혁신 캠퍼스 기반 조성 = 순천향대는 미래 기술과 인프라를 확충한 산학일체형 혁신 캠퍼스 구축을 위해 다양한 혁신 프로그램을 마련 중이다. 구체적으로 △학생의 창업 및 상담 지원 △상담 서비스 로봇인 AI기반 앙봇(Enbot: Entrepreneur Robot) 개발 △창업 생태계 구성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화폐(SCH-Coin) 운영 △블록체인 거래 기록을 통해 성과를 평가하고 피드백을 통한 창업 아이템 고도화를 지원하는 Market Inside 교육체계 기반 조성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산학일체형 혁신 캠퍼스 기반 조성을 위해 학내 5G 통신망 체계를 구축하고 리빙랩 구축을 통한 쾌속 검증 플랫폼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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