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UCN 프레지던트 서밋 2019’ 5차 콘퍼런스가 30일 오후 4시 서울 장충동 서울클럽 한라산홀에서 막이 올랐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국내 대학의 국제 경쟁력이 갈수록 떨어지는 상황에서 고등교육 경쟁력 제고에 필요한 교육규제 샌드박스를 실행하는 것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컨퍼런스는 두 개의 세션과 두 개의 지정토론, 자유토론으로 나눠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는 '혁신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안성진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이 발제를 맡는다. 이어지는 지정토론에서는 김성익 삼육대 총장을 좌장으로 윤승용 남서울대 총장과 정홍섭 동명대 총장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는 '고등교육 경쟁력 제고에 필요한 교육규제 샌드박스'를 주제로 장제국 동서대 총장이 발제를 한다. 이원근 한남대 부총장과 이주연 아주대 교수가 지정토론자로 참석한다. 첫 번째 세션에 이어 김성익 삼육대 총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끈다. 

한편 이날 5차 콘퍼런스는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된다. 발표 및 토론 내용은 홈페이지(www.unn.net)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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