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학생부 현장실무지원단 150여 명 모여..."일관성 있는 학생부 기준 마련"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4일부터 1박 2일간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실무지원단 전국 연합정책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일관성 있는 학생부 기준과 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이번 연수에는 전국의 학생부 현장실무지원단 등 150여 명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연수회에서는 학생부 주요 점검 방안을 공유하고, 학생부 점검 체크리스트 및 컨설팅 방향을 마련해 내실 있는 학생부 현장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국의 학생부 현장실무지원단에게 교육부장관 명의의 위촉장도 수여한다.

이금이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연합연수회는 전국 시·도교육청이 일관성 있는 학생부 기준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학교생활기록부가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담아내는 공정하고 내실 있는 기록으로 작성, 관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실무지원단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별로 총 1010명이 구성·운영되고 있으며, 강원도교육청은 초등교사 30명, 중등교사 51명의 실무지원단을 구성, 학교 현장에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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