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 일본학연구소가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 일환으로 7~8일 양일간 교내 국제회의실에서 ‘냉전기 동아시아 대중문화 속 내셔널리즘과 문화권력’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한국・일본・미국 대학 소속 연구자 10명이 TV·라디오·영화·대중음악 등 다양한 대중문화 영역에서 확산된 대중문화 속 내셔널리즘을 문화권력의 작동이라는 시점에서 비판적으로 성찰한다.

첫날인 7일에는 서정완 한림대 일본학연구소 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키노트 스피치 △ 제1부 텔레비전의 시대-냉전형 국민대중의 창출 △ 제2부 영화에 비친 제국과 민족 △ 제3부 월경하는 라디오-반공반미와 친미사이에서 순으로 진행된다.

둘째 날인 8일에는 △ 제4부 대중음악과 동아시아 내셔널리즘의 안과 밖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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