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호 한국도로공사 밴처사업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재호 한국도로공사 벤처사업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구미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이승환)는 10일 한국도로공사 ‘대학교 창업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돼 창업활동비를 지원받는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학교 창업동아리 지원사업’은 청년 창업 저변을 확대해 청년일자리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상생 협력 및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도로공사가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구미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환 대학일자리센터장과 이재호 한국도로공사 벤처사업팀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선정된 창업동아리 2개 팀은 지난 5월 30일 구미대학교에서 열린 '2019 GU Start-up 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드론핑’팀과 금상을 받은 ‘언더암’팀으로 총 300만원의 창업활동비를 지원 받는다.

또 이들에게는 8월말 한국도로공사가 중간평가의 기회로 마련한 동아리 연합챌린지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재호 벤처사업팀장은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사업성을 보유한 학생 창업자들을 계속 발굴하고 원활한 창업활동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환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창업동아리 활동에서 단순히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사업화되고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타 프로그램 및 사업과의 연계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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