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가 대학운동부지원사업에 선정돼 1억452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동의대가 대학운동부지원사업에 선정돼 1억452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의대학교(총장 공순진)는 최근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의 ‘2019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에 선정돼 1억452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68억원으로 운영되는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에는 대학 운동부을 운영하고 있는 전국 100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동의대는 경희대・단국대・용인대・세한대에 이어 5번째로 많은 지원금을 받게 됐다.

박문수 체육진흥단장은 “시설 인프라와 지도자 확보 등의 정량지표와 더불어 학생선수 역량과 지도자 역량, 학생선수 운영관리 등의 정성평가 부분을 개선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냈다”며 “사업비는 축구, 야구, 배드민턴, 펜싱, 유도, 태권도 등 6개 육성종목과 비육성종목(카바디)의 훈련장비 구입과 선수단 양성, 운동부 환경 개선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학운동부 지원사업은 한국 스포츠 경쟁력을 강화시키고자 각 대학의 운동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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