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전경.
호원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스포츠단이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의 ‘2019년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에서 전국 100개 대학 중 7위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2019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은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KUSF)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있으며, 엘리트스포츠를 중심으로 한 대학운동부 종합평가로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은 대학별 운동부 운영실적을 바탕으로 정성평가와 정량평가로 나눠 심사위원회 심의 및 현장방문 실사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호원대 스포츠단은 이번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으로 지원금 총 1억 4245만원을 확보해, 대학운동부 육성 및 대학스포츠 경쟁력 제고, 엘리트 스포츠 진흥에 투자할 예정이다.

강희성 총장은 “이번 대학운동부 평가로 5년 연속 상위권(2018년도 전국7위)에 오르게 돼 매우 기쁘고, 확보한 사업비는 스포츠단에 효율적으로 지원해 선수들이 자긍심을 느끼며, 운동에 더 집중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이명찬 스포츠단장은 “평가를 잘 받은 만큼 올해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우리대학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 우리고장의 긍지와 학교의 명예를 더욱 더 높일 수 있도록 하계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원대 스포츠단은 전문스포츠 7종목(검도, 야구, 우슈, 씨름, 축구, 태권도, 펜싱)과 생활체육종목 5종목(무에타이, 킥복싱, 해동검도, 합기도, 에어로빅)을 운영하며 지역체육발전과 우수인재 발굴 및 양성에 목표를 가지고 육성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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