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강원관광대학교를 찾은 황지중앙초등학교와 철암초등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11일 강원관광대학교를 찾은 황지중앙초등학교와 철암초등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강원관광대학교(총장 원재희)가 11일 강원도태백교육지원청과 연계한 2019년 ‘학생맞춤형 직업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11일부터 이틀간 카지노딜러, 간호사, 제과제빵, 골프 체험이 진행됐다.

‘학생맞춤형 직업체험’은 대학의 학과 직업체험을 통해 진로탐색의 기회 제공을 통한 청소년들의 진로의식 및 확립을 도모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강원도태백교육지원청에서 관내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참여 조사를 실시한 뒤, 진로체험 관리시스템인 ‘꿈길’로 체험 신청을 받아 학생맞춤형으로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이번 직업체험은 4개 학과의 11개 프로그램에 220명이 참여했다. 11일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황지중앙초등학교와 철암초등학교가 참여했으며, 12일에는 상장중학교와 장성여자중학교가 체험에 참여한다.

한편 강원관광대학교는 2017년 3월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을 받아 다양한 교육기부 진로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진로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2018년 진로체험 유공기관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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